오늘은 간만에 뭉친 회사 언니들과 함께 합정 맛집을 다녀왔는데요.
모임하기에 딱 좋은 곳들을 찾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한식주점인 '더기와' 인데요.
야외 테라스가 저희 마음에 쏙 들어서 찾아간 곳입니다🤎
네이버 지도
더기와 합정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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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약을 안하고 금욜 저녁에 방문해서 자리가 없을 줄 알고, 웨이팅을 할 생각이었는데
다행히 야외 테라스 안쪽에 한자리가 비어 있었습니다. 럭키비키😍
❗사진에서 보이는 팻말 바로 뒷자리는 미리 예약해야 앉을 수 있다고 함❗
좌석마다 방석도 있고, 담요도 필요하다고 하면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
갬성을 중요히 여기시는 분들은 야외 테라스 강추드립니다👍
(⚠️이때는 러브버그 출몰 전)
퇴근 전부터 너무 배고팠던 저희는 이미 택시 안에서 메뉴를 정하고 와서
바로 1++한우 육사시미&보쌈 칼비빔면을 주문했는데요.
육사시미 마블링이 느껴지시나요~
감태에 싸서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술이 땡기는 맛이랄까나❤️💚
원래 보쌈 칼비빔면이 더기와의 근본메뉴이긴 한데,
요새 저는 술을 같이 마실 땐 뒷맛이 좀 더 깔끔한 안주를 선호하게 되더라구요.
(결론=육사시미에 100표 투척!!!!)
오랜만에 맛도 분위기도 좋은 곳을 찾아서
언니들이랑 수다도 많이 떨고, 일주일의 피로가 싹 풀린 날이었습니다.
(+ 최근 말차 막걸리가 출시됐다고 하니, 말차러버들은 도전💚)

두번째로 소개할 곳은 이미 3번 방문했을 정도로,
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한 이자카야 맛집인 '별 그리는 바다' 인데요⭐
네이버 지도
별그리는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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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할 때마다 항상 꼬마전구들이 밝게 빛나는게 너무 예쁘더라구요💡
그리고 직원분들이 테이블마다 엄청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가는 것도 또 다른 이유입니다.
(저번엔 서비스로 오렌지를 나눠주심🍊)
저는 여기서 사시미, 모츠나베, 고등어 봉초밥, 치킨 가라아게,
유린기, 소고기 타다끼 등 대표 메뉴는 거의 다 먹어본 거 같습니다.
그 중에서도 회를 주로 먹었는데, 엄청 싱싱하고 양도 많아서 항상 성공적이었거든요🤭
10년지기 친구랑 방문했는데 라이트한 안주가 땡긴다고 해서,
고등어 봉초밥&소고기 타다끼 를 주문했습니다🩷
(둘 다 한입씩 먹을 때마다 너무 맛있다고 말함x100)
제가 이자카야 러버라 꽤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회를 접해봤는데,
이곳은 비린내도 전혀 없고 항상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😋
(특히 고등어 봉초밥은 저의 최애🐟)
분위기도 너무 좋은데 막 시끄럽지도 않아서, 점수 따고 싶으신 분들은
소개팅, 데이트 or 모임 장소로 완전 딱일거 같습니다.
오늘의 합정 나들이는 여기서 끄-읕💚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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